朴대통령, 네덜란드 국왕과 정상회담
2014-11-03 08:10:20 2014-11-03 08:10:2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빌렘 알렉산더 클라우스 조지 페르디난드 네덜란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금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네덜란드 국왕 부부의 국빈방한은 지난 3월 박 대통령의 네덜란드 공식 방문에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번이 5번째 방한이다.
 
국왕의 한국방문은 왕세자 시절 4차례로 국왕으로서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왕세자 시절(2003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 자격으로 방한하는 등 그동안 모두 4차례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박 대통령과 빌렘 알렉산더 국왕은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서명식, 국왕내외초청 국빈만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23~25일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NSS)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한 바 있다.
 
◇사진은 지난 3월24일 박근혜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방문해 노르트에인더궁에서 빌렘-알렉산더(Willem-Alexandre) 국왕과 함께한 장면.(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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