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의 수능대비 방한용품들. (사진=모닝글로리)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모닝글로리는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겨냥해 담요·방석·손난로·텀블러 등 방한용품을 출시했다.
담요와 방석은 수험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플레인 담요'는 800*600mm의 작은 크기로 가방 안에 넣고 다니기 간편하며, 무릎 담요로 활용하기 좋다. '폭신한 방석'은 솜의 내입량을 늘렸으며, 뒷면은 미끄럼방지 원단으로 돼 있다. 가격은 각각 5000원, 1만3000원이다.
수능 당일 수험장으로 이동할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손난로는 한 쪽 면이 스티커 타입으로 돼 있어 옷 안에 부착이 가능한 '붙이는 손난로', 분말 타입의 제품인 '포근한 손난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7시간 이상 보온이 유지된다.
소지한 음료 등을 따뜻하게 유지해 줄 텀블러도 방한용품으로 인기다. '그립 휴대용 텀블러'는 티백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으며, 밀폐성이 뛰어나 가방 안에 휴대할 경우에도 쉽게 새지 않는다. 350ml 사이즈는 1만5000원, 280ml 사이즈는 1만4000원이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겨울로 접어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생들 중심으로 방한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능 당일 이동할 때나 점심시간 등에 실질적으로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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