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와바는 오는 29일 서여의도 직영점에서 '세계맥주 비어 토크(Beer Talk) 벨기에 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세계맥주 비어 토크'는 맥주를 시음하면서 맥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의 1부는 벨기에 부대사관이 '벨기에 맥주 역사와 문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부는 이장우 박사와 참여자들이 즐거운 맥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또한 3부에서는 가장 오래된 수도원 맥주(트라피스트 맥주)와 10도가 넘는 맥주, 부드러운 에일, 강한 트리플 홉 맥주 등 20여종의 벨기에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메일(marketing@wabar.co.kr) 또는 전화(1588-0581)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1만원이며, 모금된 참가비는 전액 강동구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와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도 벨기에 맥주는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맥주"라며 "이번 비어토크를 통해 벨기에 맥주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맥주 비어 토크 벨기에 편' 이미지. (사진제공=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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