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12일
메가스터디(0728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추정치를 2%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1% 웃돌았다"며 "고등 오프라인 부문과 메가북스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7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2분기부터 자회사 영업권 평가 손실을 처리하기 위해 적립된 충당금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어 "현재 메가스터디의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유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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