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 3분기 매출 예상 하회..시간외서 3% 하락
2014-11-13 07:16:12 2014-11-13 07:16:1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유명 백화점 JC페니의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JC페니는 지난 3분기 매출이 27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8억1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동종 점포 매출 증가율도 0%에 그쳐 예상치인 2.2%에 미치지 못했다. JC페니는 올 3분기 동종 점포 매출이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순손실 규모는 1억8800만달러(주당 62센트)로 손손실 예상치인 주당 83센트보다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 울만 JC페니 최고경영자(CEO)는 "학교 수업이 재개되면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겨울답지 않은 따듯한 날씨 탓에 9월과 10월 판매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JC페니는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 시장에서 5시4분 현재(현지시간) 3.09% 하락 중이다. JC페니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15% 내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