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LGU+ 등 전자금융업 보안성 집중점검
2014-11-17 15:03:33 2014-11-17 15:03:41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LG유플러스 등 PG사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전자금융 사고 예방 등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직전 검사 이후 경과기간, 결제금액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한 4개사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LG유플러스, 한국정보통신, 옐로페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등이며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금감원은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조치 ▲경영지도기준 준수 여부 등 경영건전성 ▲가맹점 및 외부주문 관리 업무 처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은 "검사결과 나타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고 보안 취약점과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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