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수소차 이름 '미라이'로!
2014-11-17 15:21:28 2014-11-17 15:21:35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MIRAI(미라이)'.(사진=한국토요타)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토요타가 17일 신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의 차명을 'MIRAI(미라이)'로 결정했다. 차명 MIRAI는 일본어의 '미래'에서 따왔다.
 
토요타는 MIRAI가 자동차 연료의 다양화에 대응하고 주행시 이산화탄소나 환경 부하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등 뛰어난 친환경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엔진 자동차와 동등한 편리성을 두루 갖추면서도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공헌하는 친환경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은 "지금 자동차의 역사가 크게 바뀌려 한다"며 "MIRAI는 단순한 신형차가 아니라 세상을 '더 좋은 사회'로 이끄는 '더 좋은 자동차'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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