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뉴욕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알수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전월 대비 크게 올랐지만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은 이번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0.16을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월의 6.2에서 큰 폭으로 오른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였던 10.5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1.73에서 9.14로 크게 올랐고 출하 지수 역시 마이너스(-)1.12에서 11.83으로 올랐다.
한편 고용지수는 10.23에서 8.51로 떨어졌다.
뉴욕연은은 보고서에서 "11월 제조업 활동이 전반적으로 지난달보다 빠른 확장세를 나타냈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10~11월 수치는 5~9월까지 수치보다는 위축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美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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