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항공레저스포츠제전 22~23일간 개최
2014-11-19 11:00:00 2014-11-19 11:14:3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2~23일 이틀간 '2014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이 열리는 서울 광나루 한공공원 모형비행장을 포함해 남양주 예봉산 활공장, 하남시 미사리 강하장, 공주 이착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600여명의 선수들은 모형항공기, 경량항공기,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동력 패러글라이딩 5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모형경기장 등 4개 행사장에서는 일반인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원격 조정하는 무인 항공기)조종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열기구 체험 등 10개 분야의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8개 종류의 항공레저스포츠 장비도 전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레저스포츠 제도가 도입되면서 항공레저 체험기회, 항공레저스포츠 대중화,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 안전운영 매뉴얼 마련, 경기장 주변 공역설정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종목 별 행사 장소. (자료제공=국토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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