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일본 서민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길거리 경기가 3개월 연속 호전됐다.
일본 내각부는 8일(현지시간) '경기워치조사'를 발표하고 지난 3월 길거리 경기가 이전 달에 비해 9.0포인트 상승한 28.4를 기록, 3달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내각부는 국민 모두에게 1만2000엔을 지급하는 등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함에 따라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부정적 판단이 줄은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따라 내각부는 경기현상에 대한 기조판단을 "악화 템포가 완만해지고 있다"에서 "악화 템포가 더욱 완만해지고 있다"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