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Next Society Foundation)이 선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시장형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은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외교통상부 등록 비영리재단으로, 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은 국내·외 저명한 경영학자들이 국내 경영현실에 맞게 자체 개발한 NSF(Next Society Foundation) CSR INDEX에 의거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NSF CSR INDEX' 평가에서 5개 평가부문(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 정신, 이해관계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장형 공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주견 인천공항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지속가능경영체제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공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Next Society CSR Summit 2014’에서 시장형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의 주견 처장(왼쪽)이 시상자인 문형구 고려대 교수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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