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 규모 5.3 지진..쓰나미 위협 無
2014-11-20 14:09:37 2014-11-20 14:09:37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후쿠시마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51분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40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4, 후쿠시마와 접한 미야기, 도치기, 이바리키현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아직 인명 혹은 재산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지점(자료=일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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