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기준금리 하향 조정..2년여 만에 처음
2014-11-21 20:27:13 2014-11-21 20:27:1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2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의 1년짜리 고정금리를 현재 3.0%에서 0.25% 포인트 낮춘 2.7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년 대출금리는 0.40% 포인트 내려간 5.60%로 잡혔다.
 
오는 22일부터 변경된 기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 201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인민은행은 "각 은행들에 금리를 설정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부여할 것"이라며 "예금 금리 상한은 1.1%에서 1.2%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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