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이스타항공의 신입사원 공채가 최대 20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일 이스타항공은 50명을 뽑는 2기 공개채용에 4천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장 지원율이 높았던 부분은 객실 승무원으로, 20명 모집에 3798명이 응모해 약 2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명을 뽑는 신입 부기장에도 66명이 지원해 약 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8명을 뽑는 지점 운송직에도 83명이 지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말 신입 부기장 10명을 선발했고, 현재 지점 운송직과 객실 승무원에 대한 서류, 실무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객실 승무원 후보 150명에 대한 최종 면접이 열린다.
이스타항공은 "5월말 보잉 737NG 700시리즈 2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청주 등 신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뽑는 신규 직원들이 새 비행기와 노선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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