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U+광기가' 인터넷은 FTTH망을 통해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1Gbps는 1.2GB용량의 HD급 영화를 10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고객들은 빛 보다 빠른 'U+광기가' 인터넷을 이용해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홈 비디오 서비스를 끊김없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PC와 IPTV를 넘나들며 고화질의 무제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유플릭스'와 쿼드코어 UHD 셋톱박스로 4개의 채널을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U+tv G 4K UHD' 등의 서비스를 보다 알차게 누릴 수 있는 것.
◇LG유플러스는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또한 현재 통신사 중 유일하게 기가급 속도가 지원되는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서비스를 제공중인 LG유플러스는 이번 'U+광기가' 인터넷 상용화로 기존 속도 보다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망 기반에서도 기존 무선 와이파이 속도 대비 약 3배 빠른 80~90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망이 1Gbps로 향상될 경우 기존 무선 와이파이 속도 대비 10배 수준으로 무선 와이파이 속도가 빨라진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와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으로 구성된다. 기존 인터넷보다 빠른 속도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 기준(부가세 별도) 'U+광기가'가 월 3만5000원, 'U+광기가Slim'이 월 3만원이고,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각각 5000원을 할인해 준다.
<'U+광기가' 서비스 이용 요금>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광기가' 인터넷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5월말까지 'U+광기가Slim' 혹은 'U+광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모바일 2회선(80요금제,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한방에yo' 할인액(1만9000원)에 추가로 6000원을 할인해준다. 'U+tv G'나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U+광기가Slim'은 기본료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가능하고, 'U+광기가'는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U+tv G'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극장 개봉작 2편 상당의 유료 VOD 2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U+tv G' 결합고객은 1일 데이터 사용량을 20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영화·드라마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U+ tv G 유플릭스, 홈CCTV 맘카, 홈보이 고가 요금제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U+광기가' 인터넷 요금을 3000원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경우 'U+광기가Slim'은 월 2만2000원, 'U+광기가'는 월 2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U+광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경쟁사 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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