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스톡옵션 5만주 행사
주요 임원 3명 스톡옵션 22만주 중 5만주 행사
2014-12-01 09:38:24 2014-12-01 09:38:3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170030)은 지난 달 28일 CFO인 강현욱 상무 등 주요 임원 3명이 상장 후 첫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5만주를 행사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가액은 3500원이며 CFO인 강현욱 상무가 2만5000주, 김두칠 북경공장 총괄상무가 1만5000주, 김해석 아산공장 총괄이사가 1만주를 각각 받았다.
 
해당 임원들은 현대공업이 상장을 앞둔 지난 2012년 10월과 12월 2번에 걸쳐 모두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으며 이 중 일부를 이번에 행사했다. 오는 2017년 12월까지 행사할 수 있는 잔여 물량은 22만주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해당 임원들이 스톡옵션을 전환한 것은 현재 주가가 다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전환 후 잔여 물량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장기간 보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톡옵션이 행사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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