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영실업은 지난 1999년 자체 개발한 캐릭터 콩순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사진)'이 재능TV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제작한 신개념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인 콩순이가 가족·친구·선생님 등 주변 인물과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을 담았냈다.
특히 콩순이의 넘치는 호기심과 모험심 때문에 겪는 엄마와의 갈등을 놀이와 노래를 통해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아울러 영실업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콩순이 율동 영상 콘텐츠를 콩순이 공식 블로그와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콩순이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을 완료했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캐릭터와 콘텐츠 생산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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