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이틀째 조정받았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6포인트(0.79%) 내린 1965.2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0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 기계, 음식료, 철강금속, 종이목재가 2% 이상 떨어졌고, 이어 화학, 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4% 올랐고, 통신, 전기가스, 섬유의복, 전기전자가 선방했다.
◇코스피 6주간 등락(자료=대신증권 HTS)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실적호전 재료까지 더해지며 상한가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63포인트(1.03%) 떨어진 539.45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5.60원(0.51%) 오른 11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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