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노루홀딩스(000320)가 자회사의 이익 호조 등으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8분 현재 노루홀딩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550원(6.70%) 오른 2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노루홀딩스의 3분기 누적 연결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7% 늘어난 5107억, 영업이익이 87.4% 증가한 316억, 지배순이익은 17.4% 늘어난 229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페인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기아차 생산량 증대에 따른 노루오토코팅 매출 증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감소 등이 실적 호조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것처럼 주요 자회사들 공통으로 물량 증가와 원가율 감소가 동행해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핵심 자회사인 아이피케이의 반등과 배당 매력 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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