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 찾는다"
보건산업진흥원, 5일 의료분쟁예방·융복합 사업모델 설명회
2014-12-02 18:09:55 2014-12-02 18:09:59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오는 5일 서울 연세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2014년 하반기 의료분쟁예방 및 의료관광 융·복합 사업모델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의료분쟁 해결방안에 대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서울 설명회는 지난 6년간의 의료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주요 정부 정책과 사업현장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과 ‘의료관광 융·복합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헬스케어 융·복합 모델 개발의 필요성(진흥원) ▲의료관광 융·복합 사업모델 성공사례(강남세브란스병원, 청심국제병원, 제주한라병원) 등이 발표된다.
 
또한 ▲메디컬비자 발급 및 외국인환자 초청 시 유의사항(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의료관광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정석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본부장은 “의료관광산업의 새로운 로드맵, 의료관광 인프라 제고방안,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로 의료관광시장의 뉴패러다임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행사장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해외환자유치사업팀 추미숙 연구원(043-713-8336)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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