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특송업체 페덱스가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상승세를 펼쳤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페덱스의 주가는 1.51% 오른 180.3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시티그룹이 페덱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재 페덱스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씨티그룹은 페덱스의 목표 주가를 190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의 이 같은 주가는 페덱스의 전날 종가에서 18.18%나 높은 것이다.
최근 씨티그룹 뿐 아니라 잭스와 아거스 등 증권사들의 전략가들도 페덱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말 코웬 앤 컴퍼니의 전략가들은 페덱스의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210달러까지 높여 잡았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페덱스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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