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 점유율 68%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정수기와 전기레인지 등의 렌탈사업을 빠르게 확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렌탈사업의 매출액 성장률은 올해 51%, 오는 2015년 36% 등으로 빠른 외형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시장 진입 3년만에 점유율 14.4%를 기록할 전망이며 사업초기 진입비용이 점차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전부문은 중국 방한객 대상 면세점과 중국 본토 매출액 합산액이 오는 2015년 857억원으로 전년대비 51.7% 성장할 전망"이라며 "중국 모멘텀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브랜드파워와 우량한 재무구조로 지속적인 기업가지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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