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상승세..1980선 회복 시도(09:0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198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42포인트(0.38%) 오른 1977.15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경제 낙관론에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07포인트(0.18%) 오른 1만7912.6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지만, 외국인은 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비금속공물이 소폭 하락할 뿐 상승이 우세하다.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건설, 철강금속, 보험, 섬유의복 등이 상승률 상위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한국전력(015760)(-0.5%) 외에는 상승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이며, 현대차(005380)(1.7%), 현대모비스(012330)(0.4%), 기아차(000270)(0.5%)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43포인트(0.63%) 상승한 548.45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2.4%), 게임빌(063080)(3.5%)가 강세다.

 

게임빌은 전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유상증자 미공개 정보를 악용한 혐의로 이 회사 직원 2명을 비롯,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총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흐름이다. 검찰은 게임빌도 검찰에 고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95원(0.44%) 오른 1117.80원의 등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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