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이수창(65·사진) 전
삼성생명(032830) 사장이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날 사원총회를 열고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을 신임 생보협회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이다.
이수창 신임 회장은 1949년생으로, 경북 대창고,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중도에 잠시 제일제당과 삼성중공업 등 그룹 계열사를 거쳐 1993년부터 다시 삼성생명 임원으로 복귀했다.
이후 2001년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선임돼 7년간을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뒤 삼성생명 대표이사로 4년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삼성그룹 보험계열사 2곳 모두를 진두진휘한 보험전문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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