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중고차 맞춤 입찰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중고차 전문 기업 (주)중고차닷컴과 함께 맞춤 입찰 서비스인 ‘팔카옥션’ 역(逆)경매입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올리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 전문 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의 성능과 상태를 직접 평가한다.
현장에서 평가된 차량 정보는 평가사의 스마트폰을 통해 팔카옥션 CCC(Customer Consulting Center)로 전송되고 구매자(팔카옥션 인증 중고차 매매업체 및 딜러)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입찰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이다.
또 현장에서 내 차를 매입할 다수의 구매자들이 모바일앱 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이 본인 소유의 차를 팔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전화 한 통으로 상담에서 평가, 입찰과 판매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팔카옥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상담 신청과 최종 판매 여부 결정만 직접 하면 되며, 일반적인 차량 매매비용 외 경매 및 차량평가에 필요한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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