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605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수시와 정시 합격생을 구분해 실시된다. 수시는 오는 17일~19일, 정시는 내년 2월 12일~13일 접수받는다.
소득수준에 따라 1~3순위로 나눠 신청받으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200만원, 월 임대료 7~18만원 수준이다. 지원한도는 수도권 7500만원, 광역시 5500만원, 기타지역 4500만원이다.
◇2015년 신입생 대상 공급계획(자료제공=LH)
입주를 원하는 대학생은 소득 등 자격요건을 확인 후 해당 순위에 맞게 LH 홈피이지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합격통지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구하면 LH에서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지난 11월 실시한 2015년도 재학생 대상 모집결과 2395가구 모집에 7698명이 신청,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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