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2014-11-28 15:18:59 2014-11-28 15:18:59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한 공급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83필지, 2만5000㎡다.
 
LH는 12월 29~30일 매입 신청을 받고,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1인1필지로 공급된다.
 
대상토지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5년 무이자 납부조건으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 기간 내에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다.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13블록 2218가구가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대우푸르지오 1862가구는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로부터 30km 거리에 위치한 옥정지구는 704만㎡에 약 3만8000여가구가 입주하는 동북권 최대 신도시다.
 
경원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지구와 접한 회천지구를 통과한다.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건설되고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인근의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 도봉 등 서울북부지역과 의정부를 대체할 수 있어 향후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8일 양주신도시 A7블록 국민임대 1256세대 입주 현장(사진제공=LH)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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