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카메라부문 리스크 감소..목표가 ↑-유안타證
2014-12-11 08:03:54 2014-12-11 08:03:5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파트론(09170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실적 전망을 상향한 데 따라 1만5500원으로 올려 제시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국내 대기업의 전면카메라 시장 진입 가능성이 낮아지며 파트론의 카메라 부문(매출비중 60%) 리스크가 해소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후면카메라에서는 손떨림보정(OIS) 기능 채용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공급 가능한 플레이어가 제한적이어서 파트론의 수급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파트론의 내년 실적도 상향했다. 파트론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3%, 18%씩 증가한 8518억원, 84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했다며 "액세서리 시장 진입과 센서부문의 잠재력 프리미엄을 반영한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12배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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