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창립기념일인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적십자혈액원 서초강남적십자봉사관 주관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해영 사무총장 등 KBO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식 규칙위원장, 이광환 육성위원장,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도상훈 심판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장, 유남호 경기운영위원장 등 KBO 전문위원회의 야구인과 서정환, 김호인, 조종규 경기운영위원 등이 함께 참여해 1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KBO는 서울 포이동 재건마을을 찾아 70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했고, 나머지 김치는 적십자봉사원의 추천을 통한 취약계층 약 260가구에 쌀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KBO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2014년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과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