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생산자 물가 전달比 0.2% 하락..예상 하회
2014-12-13 09:12:02 2014-12-13 09:12:0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11월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전달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0.1% 하락을 밑도는 수준이다.
 
식료품과 에너지 등 가격변화가 심한 품목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11월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상승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국제 원유 가격 하락으로 가솔린 가격이 6.3% 하락하며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서비스 부문의 가격은 0.1% 상승했다.
 
◇美 생산자물가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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