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의 연구개발과 180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한층 강화된 주행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이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탑재돼 기존 제품 대비 최고출력은 4%, 최대토크는 5.5% 향상됐습니다.
특히 연비는 18.2km/ℓ를 달성해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기존 대비 13.3% 늘어나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 모드 효율이 개선됐습니다.
배터리 위치는 기존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으로 옮겨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김상대 국내 마케팅실 이사 인터뷰)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 목표를 올해 1만8300여대에서 내년 3만여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64%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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