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오는 22일 동지를 맞아 전국 330여개 급식장에서 약 5만명분의 팥죽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부터 팥은 귀신을 쫓고 액운을 막는다고 알려졌으며, 밤의 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는 동짓날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면서 팥죽을 쑤어 먹는 것이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팥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쌀과 콩 다음으로 치는 오곡 중 하나다.
팥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이뇨작용을 촉진해 붓기 제거와 숙취 해소, 변비에 탁월하다.
또한 팥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준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본부장은 "영양이 풍부한 팥죽 한 그릇과 함께 바쁜 연말에도 작은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추위도 녹이고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 팥죽 포스터.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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