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LF(09305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은 유지했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F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7.3% 증가한 4229억원, 5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는 대체로 충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된 12.8%로 집계될 것"이라며 "원가율 개선 노력과 매장 철수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혜련 연구원은 이어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1배로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다만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신사업 불확실성까지 겹쳐 LF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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