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더 낮아지며 고용 시장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000건 감소한 28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29만5000건을 밑돌고 4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지난 14주동안 13주나 30만건을 밑도는 호조를 나타냈다.
변동성을 줄인 4주 이동평균 건수 역시 29만8750건으로 전주보다 750건 줄어들었다.
지난 6일을 기준으로 한 주 동안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연속 수급자 수는 237만명을 기록해 전주대비 14만7000건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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