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수익성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미국 법인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내후년으로 예정된 아큐시네트 상장을 시작으로 휠라코리아의 수익 성장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아큐시네트 상장을 기점으로 휠라코리아 미국 법인은 기존 저가형 물량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고가 제품 중심의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이같은 관점에서 아큐시네트 상장은 미국 법인의 전략적 변화를 본격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연구원은 "다만 4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성수기를 맞아 의류 시장에 전년 재고가 대거 공급돼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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