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티볼리' 외관 이미지.(사진제공=쌍용차)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쌍용차(003620)가 신차 '티볼리' 출시에 앞서 22일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초기 흥행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티볼리의 실제 차량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도 최초로 공개했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자랑하며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앞서 공개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에 적합토록 했다.
쌍용차가 첫 선을 보이는 파워트레인은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티볼리'에 더 없이 어울리는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다. 검증된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는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Normal, Comfort, Sport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내년 1월 티볼리 공식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사전계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티볼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티볼리 론칭 파티' 참가자 모집도 마이크로사이트(www.gotivoli.com)을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할 경우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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