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수미칩 모델로 유승호 선정
2014-12-23 09:47:16 2014-12-23 09:47:2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수미칩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유승호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미칩의 광고는 유승호가 전역한 이후 첫 복귀작으로,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농심은 국산 감자로 만든 고품격 감자칩이란 제품의 특성이 유승호가 가진 친근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또한 최근 출시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0대~2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호를 내세웠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수미칩 모델로 수지, 심은경, 남보라 등 청순함과 발랄함을 강조한 여자 연예인이 거쳐 갔지만, 이번에는 제품이 가진 개성을 트렌디한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남자 배우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7일 신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달콤하면서 알싸한 맛이 특징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선보였다.
 
◇수미칩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농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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