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4일 카이스트(KAIST)와 연계한 제2기'KAIST-금융투자협회 파이낸셜 엔지니어링 최고전문가과정'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 시행된 자본시장법으로 다양한 신상품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금융공학분야 최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AIST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생 모집을 통해 총 73명의 지원자 중 최종 41명을 선발하고, 오는 8월27일까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금융투자교육원은 업계 자율적인 글로벌 금융투자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협회 적립금(약 20억원)을 투여해 KAIST와 홍콩과학기술대, 영국 레딩대 등과 연계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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