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4일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리스크보다 본업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형 경쟁업체 등장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고,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으로 거래 대금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KG이니시스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10만 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KG이니시스는 특정 고객사에 대한 편중이 적어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에 따른 전반적 수혜가 가능하다"며 "거래 대금 증가와 함께 분기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상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이익률은 8.7%로 3분기 대비 낮아지겠지만 이는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해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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