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신영증권은 15일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2분기 조정과정을 거치고 나서 3분기 중 코스피 1500선, 코스닥 600~650선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며 “다만 그 전에 비교적 강한 조정기를 거치면서 담금질하는 과정을 경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조정 후 진입시점을 탐색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또 2분기 조정과정을 거치고 나서 3분기 중 1500선에 도달할 때까지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대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대형주 내에서는 중국의 내수 성장 중 소비 역할이 더욱 높아질 때 부각될 국내 관련 수혜주, 경기회복과 인플레의 균형 조정자로서의 기능이 더욱 중요해질 그린 인더스트리와 접목하기 쉬운 섹터 등이 투자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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