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신영증권은 6일 투자전략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것은 정상으로 회귀한다'는 사실에 기대여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것도 현 위기의 투자전략 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변수의 악화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현재는 비정상적인 수준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삼성화재해상보험, 케이티에프, 유한양행, LS산전, LG데이콤, 동아제약, 한라공조, 한진 등을 현재 매크로 변수에 둔감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되나 저평가 돼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특히 이들 기업은 고환율에도 긍정적인 주가수익률을 보였으며, 2010년 영업이익증가율이 두 자리수 이상이고 지난해 저점 대비 밸류에이션 증가율이 크지 않은 저평가 종목들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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