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대강 살리기' 추진기구 확대

기획단→추진본부..본부장 장관급으로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추진본부로 격상된다. 또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추진본부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대 개편안에 따르면 본부장 아래에 부본부장과 기술심의관을 두도록 했고 현재 인원도 47명에서 57명으로 늘렸다.

 

부본부장은 계획수립과 사업예산, 대외협력,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기술심의관은 기술분석과 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달 중 본부체계를 완비해 오는 5월 마스터플랜 수립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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