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2014-12-29 09:29:55 2014-12-29 09:29:5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홈플러스는 29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은 지난해 설(31일)보다 일주일 늘어난 38일로 취급 품목 역시 지난해(136종) 대비 50% 이상 크게 늘렸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5% 상당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전 상품에 적용하고 상품 할인율도 지난 추석 대비 2배로 확대했다.
 
업체 측은 장기불황 영향으로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의 영향으로 사전예약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구매 기간과 품목,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한우, 과일, 굴비, 견과 등 신선식품 94종, 통조림, 참기름, 차 등 가공식품 77종이다. 또한 샴푸, 치약 등 위생용품 14종, 홍삼, 오메가 등 건강식품 12종, 패션잡화 9종 등도 선보인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농협 안심한우 1등급 정육세트(9만6000원), 명품 배세트(4만8000원), 테스코 파이니스트 이태리 와인 H3호 세트(2병, 2만6600원), CJ(001040) 한뿌리 백수오 세트(2만8640원, 5+1) 등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연어, 랍스터, 대게로 구성된 유럽식 만찬세트(15만원), 정글 크레이피시 세트(15만원), 세계 유명산지 왕새우세트(15만원), 송고 버섯 선물세트(70,000원) 등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품목별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에서 최대 5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8대 카드(신한, BC, KB국민, 삼성, 현대, 외환, 롯데, 하나SK)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구매한 상품은 내년 2월 5일부터 16일 사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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