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호주 항공기가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 수색 지역에서 실종된 여객기 QZ8501편의 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팀이 지도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29일(현지시간) 호주 당국은 수색 작업을 진행하던 중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잔해가 발견된 곳은 여객기와 관제탑의 교신이 끊긴 곳에서부터 1120km미터 정도 떨어진 낭카섬 인근 해역이다.
에어아시아 QZ8501편은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지난 28일 오전 7시 경에 자카르타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겼다.
이 여객기에는 7명의 승무원과 한국인 3명을 포함한 155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조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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