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 지수 차트,(자료=이토마토)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9.92포인트(0.06%) 상승한 1만7832.9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70포인트(0.03%) 내린 2058.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4포인트(0.20%) 밀린 4726.81에 장을 마쳤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악화된데다 유럽 지표 또한 부진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5로 지난 11월의 58.7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 11월 건설지출 또한 전월대비 0.3% 감소한 9750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소매주인 코카콜라와 나이키가 각각 0.19%, 1.16% 하락했다.
반면,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0.50%)와 골드만삭스그룹(0.30%)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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