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차세대 ERP 시스템 본격 가동
2015-01-06 09:45:06 2015-01-06 09:45:06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ERP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영업·물류, 생산·설비, 구매·자재, 회계 및 인사 등 전사의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업무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실현하며, 제약 분야에 특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GMP·HACCP를 준수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차세대 ERP 도입은 기존 정보시스템의 틀을 혁신하고,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2020 Triple 1’ 비전을 달성하는 데 새로운 ERP 시스템이 든든한 기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차세대 ERP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경영 파악 및 목표 관리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향상을 이끌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는 SAP의 한국 파트너인 비에스지파트너스(BSG) 및 각 분야의 전문협력업체와 함께 진행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사진 중앙)와 모과균 총괄 PM 부사장(중앙 왼쪽) 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동제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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