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신용카드 업계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2015-01-06 11:41:57 2015-01-06 11:41:57
서준희 BC카드 사장(왼쪽)이 'UNGC'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오른쪽)으로부터 가입증서를 전달 받는 모습. (사진=BC카드)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BC카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내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란 UN(총장 반기문)이 지난 2000년에 발족한 산하 전문기구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통해 세계화로 인해 발생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창설됐다.
 
BC카드는 이날 오전 서초동 BC카드 본사 사옥에서 BC카드 서준희 사장과 'UNGC'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UNGC' 에 가입하고 가입증서를 전달 받았다.
 
BC카드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Human Rights) ▲노동(Labour) ▲환경(Environment) ▲반부패(Anti-Corruption) 등과 관련된 'UNGC 10대 원칙'을 보다 철저하게 준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UNGC'는 현재 전 세계 145개 국가에서 11,000여개의 기업 및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KT 등 277개의 기업 및 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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