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해외 도피 중이던 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조만간 국내로 송환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8일 "프랑스 파리항소법원이 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2시 유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에 대해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어 "프랑스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유섬나씨가 신속하게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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