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030200)는 삼성전자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 10만~40만원대로 출고가를 확 낮춘 총 5종의 '올레 순액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레 순액폰'은 고객에게 좋은 성능과 스펙을 가진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KT에서 엄선한 스마트폰을 말한다.
삼성전자의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포함해 출고가 인하 모델인 '갤럭시알파', '갤럭시코어', 'G3 Beat', 'F70' 등 총 5종이 '올레 순액폰'의 첫 라인업이다.
'올레 순액폰'으로 KT가 이통3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갤럭시맥스'는 '갤럭시노트4'의 370만 전면카메라 화소보다 뛰어난 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일명 '셀카폰'으로 삼성 LTE 스마트폰 출시 출고가 기준 최저 수준인 31만9000원에 출시된다.
초슬림·초경량을 자랑하는 '갤럭시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 2 수준인 49만5000원이며, 국내 제조사 LTE 단말 중 최저 출고가를 자랑하는 'F70'과 3G 스마트폰의 스테디셀러인 '갤럭시코어' 모두 20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고가를 낮췄다. G3의 프리미엄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G3 Beat' 역시 출고가 29만7000원으로 고객 부담을 줄였다.
◇'올레순액폰' 5종 소개.(자료=KT)
KT는 출고가 인하와 더불어 '올레 순액폰' 5종의 고객지원금(추가지원금도 포함)도 상향 조정해 3만원대 저렴한 요금제로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족 무선할인'으로 결합 할인을 받을 경우에는 실질적인 단말 구입 부담이 없어진다
'올레 순액폰' 중 출고가가 가장 높은 '갤럭시 알파'도 순 완전무한 51 요금제를 선택하면 20만원 중반대로 할부원금이 낮아진다. 여기에 최대 36만원이 지원되는 '슈퍼 세이브 카드'의 선(先)할인 혜택을 받으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는 "앞으로 KT는 좋은 스펙과 성능의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순액폰'을 분기별로 엄선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요금위약금 없는 '순액 요금제'와 가격 부담 없는 '순액폰'의 최적의 조합으로 통신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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