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은 8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썸에이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1대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따라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카카오톡용 모바일 게임인 '영웅' 업데이트와 글로벌 서비스에 전념하고, 4:33은 썸에이지의 글로벌 진출과 상장을 돕기로 했다.
백승훈 대표의 경영권은 보장된다.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서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4:33의 '10·10·10 프로젝트'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다만, 구체적 투자 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태환 4:33 대표는 "개발사가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후에도 백 대표는 썸에이지의 경영과 개발 총책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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